[네번째]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요새 투자로 성공한 분들의 글들을 읽고 있다. 

"꼭 내가 투자를 해서 성공할거야!" 이런 마음보다는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방식이 궁금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읽게 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한 세권쯤 읽고 있는데 공통된 메세지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문구로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돈 버는 눈'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공부해야한다.

   좋은 기회를 눈 뜨고 놓치지 않도록 부지런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시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2. 일의 숙련도를 높여 몸값을 높이고, 지출을 지혜롭게 통제하며 저축하는 습관을 가지면 누구라도 부자가 되는 기틀을 만들 수 있다. 

3. 돈 앞에 솔직해져라. 

   더 이상 돈을 부정하지 말라. 돈을 얕잡아보거나 비하하지 말라. 그럴수록 다가오는 건 가난뿐이다.

4. 일단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나는 맹자가 말한 "무항산무항심"이란 말을 정말 좋아한다. '일정한 생업이나 재산이 없으면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없다"

5. 진짜 부자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풍부한 물질을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투자에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라 정의한다. 

   부자들은 소비 중심의 생활방식보다는 증식하는 자산을 소유하는 데서 훨씬 큰 기쁨을 얻는다.

6. 내 안의 거인을 따르라.

   내 안에서도 늘 거인과 비평가가 싸우지만 비평가의 앙칼진 목소리를 애써 누르며 거인과 함께 길을 떠나는 것뿐이었다.

7. 유연한 생각이 돈을 끌어당긴다. 

   지금은 그저 열심히 살면 안되는 세상이다. 생각 없이 열심히 살면 남 좋은 일만 하게 된다. 관습적인 사고는 관습적인 결과만을 낳는다. 

8. 근로소득 + 자본소득 구조를 만들어야하며, 자본소득의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가야 한다. 

9. 성공한다는 것, 세상을 잘 산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카이로스(어떤 운명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를 갖느냐의 문제다.

10. 합당한 노력을 하는 자가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거기에 대한 내 생각 : 합당한 노력을 하고도 안되면, 내 잘못은 아니다ㅋ. 그러니 우선 옳은 방향의 노력을 전력으로 해보고, 안된다고 하더라도 자괴감 가질 필요는 없다. 이게 인생인걸)

11. 한번만 제대로 하면 모든 것을 잘할 수있다. 모든 일에 시간은 필요한 만큼 걸린다. 

12. 돈보다 나를 먼저 세워야 한다. 나를 닦고 수련하는 데 가장 큰 공을 들여야한다. 

13. 나는 왜 잘하는 게 없을까 푸념만 하고 있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네게 맞는 하나를 정해 무섭게 파고 또 파라. 6개월이면 웬만한 단계를 넘을 것이고, 1년이면 누군가 너를 찾기 시작할 것이고, 2년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을 것이다. 

14. 책을 많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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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 투자 방법서라기 보다는,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강조하는 책인 것 같다. 왜 발전이 없나, 왜 살이 안빠지나 이런 단기 결과에 대한 좌절로, 꾸준함이 없는 나에게 "시간은 필요한 만큼 걸린다" 이 말이 와 닿았다. 

두번 정독했다. 가끔씩 마음이 헤매고 있을 때, 다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