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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다섯번 째] 세이노의 가르침

느린 개미 2018. 10. 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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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다독다독"을 듣다가 알게된 "세이노의 가르침". 


책은 아니고, 세이노(Sayno)라는 필명을 가지신 분이 카페에 연재, 칼럼에 기고하신 내용들을 모아놓은 pdf 파일이다. 정식 출판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뼈(!)를 때리는 말과 가르침을 느낄 수 있었다.


Sayno 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라는 뜻을 가진 필명이다.


내용은 자기계발부터 부자로서의 삶, 학력에 대한 성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 부모님, 친구에게 받아온 고정관념들을 깨고, 깊게 관찰하고 성찰하고 한가지 분야에 우선 노력하라는 메세지를 필자가 겪여온 사례를 통하여 강력하고 반복적인 메세지로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략 576 페이지에 달하는 pdf 파일이라. 관심이 가는 주제들로 읽기 시작했는데, 특정 영역에 관한 내용들을 빼고 단숨에 읽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앞에서 읽은 [오늘도 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와 동일한 메세지를 주는 내용이 많았다.


다음은 가장 와닿는 내용들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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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중략)어떻게 감히 신의 영역인 미래를 스스로 투시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인가. 


3.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고민은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 두가지다. 내가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데만 노력하자.


고민을 적어보면 서너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 10분을 당신은 질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달을 죽이며 1년을 망쳐버린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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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행동이 둔해지고, 안개 안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 


실제 경험에 비추어 독설을 날리시는 데, 어느 누가 옆에서 이런 말을 해준단 말인가. 


기고와 연재한 글보면 내용이 상당히 많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작성하신 글이라 생각한다. 

감사히 내 옆의 바늘로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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