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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세번째] 총균쇠_1

느린 개미 2018. 10.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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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는 책장에만 꽂혀있고 언제나 중압감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 


그래서 이 책만 읽으면 무겁게만 느껴질 것 같아, 좀 더 편한 다른 책들과 병렬적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에 한챕터씩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챕터가 그리 길지는 않아서 읽을만 하다. 하지만 접해보지 않은 단어가 많이 나올때는 생각이 저 멀리 가 있기도 하다.ㅋ 


그래도 아무튼 읽고 있고, 책 내용이 길기에, 거기에 대한 감상은 내용의 구성대로 나눠서 3~4번에 하고자 한다. 


별로 생각해본적이 없던 주제를 생각해보게끔 옆구리를 쿡쿡 찌를대도 있으며, 현재 주류의 문화가 이렇게 형성되었구나 라며 생각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생소한 과학적인 단어들이 나오기에, 어렵게도 느껴지지만, 생각보다는 읽을만 하다고 느낄 때도 있다. ;;

이 책은 한번 완독이 목표인 것으로~ 






~ 5장



작가는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뉴기니 섬의 얄리(그는 정치가로 카리스마와 같은 힘이 있으며 작가에게 끊임없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짐)의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다


(책 16p"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지리 환경은 분명히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그 영향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 22p) 문명 연구의 동기는 문명의 우위 찬양이 아닌 단순한 역사 이해이다. 



[프롤로그 요약 참고]


제 2장 :  


최종 빙하기가 끝난 13000 년에 걸쳐, 각 대륙의 환경이 역사에 미친 영향을 보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시간과 공간을 축소시켜 살펴본다.  약 3200년 전에 폴리네시아인의 조상들이 태평양 일대로 진출했을때, 그들은 수많은 섬을 발견하여 정착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러섬에서 각양각색의 파생사회를 낳게 된다. 


이는 다양하게 발전했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제 3장:


서로 다른 대륙의 민족들이 충독하게 된 사건을 다룬다. 소수의 스페인 군대가 페루에서 잉카 최후의 독립적인 황제였던 아타우알파를 그의 군대가 보는 앞에서 생포한 사건이다. 이런 정복이 가능했던 직접적인 원인(병원균, 말, 문자, 정치조직, 선박과 무기제조술 등 기술)들을 다룬다.



제 4장 :  


이전 장에서 얘기한 직접적인 원인의 궁극적 원인은 농업이나 목축을 통하여 먹거리를 기르는 것에서 비록되었음을 얘기한다. 


제 5장:


몇몇 민족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식량 생산을 시작했고, 다른 민족들은 그러한 것을 배우기도 하였으며, 또 다른 민족들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렵 채집민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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