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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며, 

경제에 대해서만 아니라 삶의 방식 전반에 대해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레이달리오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알게된

약 30여분의 영상. How the Econimoc Machine Works. (경제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몇 차례 영상을 시청했지만, 나의 지식이 얕아 100%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한번 요약해보려고 한다. 

번역은 자유지성 님의 영상을 참고했다. 

 

1. 거래

경제는 복잡해보일 수 있지만, 단순하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며, 단순한 거래가 무수히 반복된다.

이 거래는 경제를 이끄는 세 가지 요인을 창조함.

 

첫째, 생산성의 증가

둘째, 단기 부채 사이클

셋째, 장기 부채 사이클 

이 세가지 요인이 상호간에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경제를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경제는 거래들의 단순한 합계이다.

 

가격 = 지출(현금과 신용의 합) / 판매

 

이 공식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알게 되는것임.

 

가장 큰 구매자와 판매자는 국가이며 , 국가는 정부 + 중앙은행으로 구성된다. 

중앙 은행은 화폐를 찍어내거나, 금리를 조절하기 때문에 '신용의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플레이어임.

신용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가장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기도 함.

신용은 부채이며, 대출자는 신용을 활용해 지출을 늘릴 수 있음.

 

한사람의 '지출'은 다른사람의 '소득' 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 .

 

2. 신용

높은 신용등급의 대출자는 '상환 능력' + '담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 -> '대출' 증가 -> '소비' 증가 -> 다른 사람의 '소득' 증가 

-> 이렇게 소득이 늘어나면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함.

 

이렇게 소득이 증가하면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하며,

이렇게 자기강화적인 패턴이 경제성장을 이끌게 되고 사이클을 만듬.

 

생산성 증가는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생산성 증가는 단기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 변동의 큰 요소는 바로 신용(=부채) 이다.

 

 

3. 단기부채 싸이클 (상승)

부채는 우리가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부채상환은 우리가 생산하는 것보다 덜 소비하도록 한다.

그래서 사이클을 만들게 됨.

(현재는 대출을 받아 돈을 더 쓸 수 있지만, 미래에는 대출을 갚기 위해 돈을 덜 써야함.)

 

신용이 없는 경제에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은 생산성의 증가임.

따라서, 신용은 미래에 기계적으로 예측가능한 사건들을 움직임.

 

신용 경제에서 거래를 따라가면, 신용이 얼마만큼 성장을 만드는지 알 수 있음

 

예시) 1. 소득 연봉 10만달러 + 신용 1만 달러 = 총 지출 11만 달러 

2. 난 10만 달러를 벌지만 총 11만 달러 쓸 수 있음.

3.나의 지출은 다른 사람의 수입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11만 달러의 소득이 생김

4. 다른 사람 11만 달러 + 신용 1.1만 달러 = 총 지출 12.2만 달러 

......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면 스스로 팽창하며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렇게 지출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며 경기가 확장됨.

가격↑ = 지출(현금과 신용의 합) / 판매

 

자산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발생!

 

4. 단기부채 싸이클 (하락)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림.

사람들은 부채 상환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지출이 둔화됨.

이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며, 

디플레이션 발생!

 

4. 장기부채 싸이클

경기가 침체되면,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를 내리며, 경기 확장을 경험하게 됨.

즉, 3번 (단기부채 싸이클(상승) )으로 다시 돌아가게 됨. 

3, 4번 과정이 계속 순환됨. 

 

신용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 경기 확장이 오고

신용을 쉽게 사용할 수 없으면, 경기 침체가 옴.

by 중앙은행.

 

단기부채 싸이클은 약 5~8년이 걸리고, 장기부채 싸이클은 약 75~100년이 걸림.

 

4_1. 디레버리징(부채감축)

사람들은 부채를 갚기 보다는 더 많이 빌리고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수십년 동안 부채는 서서히 증가해, 부채 상환이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게 됨.

 

대출자들은 부채 상환을 위한 충분한 충분한 돈을 빌릴 수 없기 때문에,

대출자들은 자산을 매도하고, 자산의 매각이 시장에 홍수처럼 밀려들면,

주식시장이 붕괴하고 부동산 시장이 폭락함. 

 

자산 ↓ -> 대출자 담보물 가치 ↓ -> 대출자 신용등급↓ -> 지출↓ -> 소득↓ -> 부↓ -> 신용↓ -> 대출↓

 

경기침체와 비슷해 보이나, 다른점은 경제를 구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수가 없음. 

왜냐하면 이미 낮아 0%에 이르렀기 때문임. 

 

디레버리징(부채감축)국면에서는 부채 부담이 너무 커서 부담을 낮춰야 함.

부채를 줄이는 방법은 4가지가 있음.

 

1. 개인들, 기업들, 정부가 지출을 삭감(긴축)

-> 실업 많아짐.

2. 부도나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축

-> 은행은 뱅크런 압박 (공황)

3. 부자로부터 가난한 자에게 부를 재분배

-> 사회적 혼란이 일어날 수 있음

4. 중앙은행이 새롭게 돈을 찍어내기(양적완화)

:양적완화의 핵심은, 너무 많은 돈을찍어내면 안됨. ->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4_2. 리플레이션(경기회복)

정치인들이 균형을 잘 잡아 위의 네가지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성장은 다소 느려지겠지만, 부채 부담은 줄어들게 됨.

 

소득 ↑-> 대출자 신용↑-> 부채부담 하락 -> 소비 ↑

 

 

5. 결론

단기 부채 사이클을 장기 부채 사이클 위에 놓고 그 두 사이클을 생산성 증가 곡선의 위에 놓게 되면,

합리적인 템플릿이 만들어지고, 현재 우리의 위치, 앞으로 우리의 위치도 전망할 수 있음.

 

명심할 세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음.

 

첫째, 부채 부담이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안됨.

둘째, 소득이 생산성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안됨.

셋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것을 실행해야함.

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이 가장 중요함

 

 

ps. 요약하면서 느낀건데, 이미 30분의 동영상에 핵심만 들어가 있어, 이 동영상을 요약하면 원본의 정수를 훼손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보고 또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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